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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도 1시간 만에”...컬리, '컬리나우 도곡점' 오픈


  •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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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10-17 10:50:18

    © 컬리

    [베타뉴스=박영신 기자] 리테일 테크기업 컬리는 ‘컬리나우 도곡점’을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컬리나우는 장보기를 1시간 내외로 이용할 수 있는 컬리의 퀵커머스 서비스다. 지난 6월 DMC점 오픈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강남구는 주거지역과 오피스 상권 모두가 밀집해 있는 곳으로, 컬리는 1인가구 이상의 당일 배달 수요와 회사에서 주문하는 점심 및 간식 수요를 잡는다는 방침이다.

    컬리는 해당 지역의 유통 인프라와 고객 특성을 고려해 운영하는 상품도 점진적으로 차별화할 계획이다. 특히 뷰티 카테고리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컬리나우 도곡점에서는 컬리몰에서 판매 중인 상품 중 약 4,500여개를 엄선했다. 미쉐린 레스토랑 밀키트부터 생활필수품, 뷰티 브랜드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도곡점 오픈에 따라 컬리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대치동, 도곡동, 삼성동 전 권역에 즉시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양재동, 역삼동, 일원동 일부 지역도 배달 가능하다.

    도곡점은 주 7일 상시 운영하며 아침 9시부터 밤 10시 사이에 주문할 수 있다.

    한편 컬리나우 도곡점 오픈을 기념해 ‘최현석의 쵸이닷’ 트러플 크림 뇨끼, ‘이연목의 목란’ 짜장면, ‘고래사어묵’ 김치 우동 전골 등 컬리 인기 상품들을 2주간 매일 한 개씩 선정해 최소 100원, 최대 990원에 한정 판매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베타뉴스 박영신 기자 (blue073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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