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0-18 14:24:28
심폐소생술 교육 스타트업 위코멧이 10월 20일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광장에서 열리는 기부 마라톤 행사 '2024 두근두근런'에 공식 파트너사로 참가한다.
소방청 주최하고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3,000명의 일반인과 약 100명의 소방공무원 및 심정지 소생자들이 참석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두근두근런'은 심폐소생술(CPR)로 생명을 되찾은 심정지 소생자들이 참여해 일반 참가자들과 함께 마라톤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으로 참가자 전원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경험담을 공유하는 행사다. 수익금 일부는 한국 심장재단을 통해 심정지 소생자 진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위코멧은 심폐소생술 원리를 이해하기 쉽게 LED로 혈행 표시 기술을 적용한 '브레이든 마네킹' 총 100대 및 교육 서비스 앱 '브레이든 온라인'과 교육 전문 인력들을 지원한다.
브레이든 온라인은 최대 6대의 마네킹을 연결해 심폐소생술 수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대규모 교육과 평가가 가능하고, 최신 심폐소생술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 피드백과 한눈에 교육 상황을 저장하고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장 내 위코멧 부스에서는 패즈 부착 여부를 정확하게 감지하는 광 센싱 기술이 적용된 교육용 심장충격기(AED) 'IT23'과 심장 리듬 분석기술로 3배 이상 소생률을 향상 시키는 스트라이커사의 '라이프팩 CR2'를 선보이고 제품 소개와 교육까지 진행한다.
위코멧 이정훈 대표는 "대중들에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교육 활성화가 안착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번 행사에 참가하게 됐다. 규모에 관계 없이 더 많은 사람들이 체험하고 효과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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