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0-19 16:35:35
삼성 갤럭시폰은 일반적으로 방진방수를 지원하지만 어찌됐던 폰을 들고 물에 들어간다면 누구나 '습기 감지 경고' 를 한번쯤은 만나봤을 것이다.
이 경고는 USB 단자에 물이 들어가면 발생되는 것으로, 어쩔때는 말리면 바로 없어지지만 어쩔때는 말렸는데도 불구하고 없어지지 않아 사용자들을 난감하게 만들기도 한다.
삼성전문 소식통인 샘모바일은 갤럭시폰에서 나오는 이 습기 감지 경고 문제를 해결하는 팁을 공유했다.
습기 감지 경고 기능은 갤럭시폰 USB 포트의 습기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습기가 차면 충전을 방지해 제품 파손을 막아준다.
하지만 앞서 말한대로 어쩔때는 물에 안담궜거나 깨끗한 천이나 시원한 바람으로 충분히 말려줬음에도 계속 경고가 나면서 USB 단자 연결을 방해한다.
이때는 사용중인 갤럭시폰의 '설정-애플리케이션'으로 이동한 후 필터에서 시스템 앱 표시를 활성화한다.
그 다음 검색창에 USBSettings을 검색해 들어가서 저장공간에서 캐시 지우기를 선택하면 사용자들을 괴롭히던 습기 감지 경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이렇게 해도 습기 감지 경고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기기 손상을 의심해볼 수 있기 때문에 고객센터에 방문해 점검받을 것을 권장한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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