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0-21 16:12:42
남원시는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우수 사회적기업 선발 결과 총 3개소 중 2개소가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2개소는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인 (유)청연과 (유)남원아동발달센터이다.
이번 공모는 사회적기업이 창출하는 사회적·경제적·혁신적 가치를 기반으로 우수 모델 확산과 지역 내 사회적경제 생태계 가치수준을 제고하고자 추진되었다.
전북자치도 우수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된 남원시 (유)청연은 전통연희를 전공한 청년 예술인들이 지역에 정착하여 결성한 기업이다. 국악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요소를 접목한 창작 활동을 통하여 전국을 무대로 각종 공연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으며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LED 달빛춤판,’ ‘광한루원에 피어난 연희꽃’ 등 남원의 관광 명소를 기반으로 한 문화기획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남원아동발달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지역 사회 만들기를 목표로, 언어와 놀이, 미술을 통한 재활 및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언어심리상담을 전문으로 하는 교육센터와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 청소년발달장애인방과후활동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전북자치도 우수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도지사 표창장이 수여되며 현판 제작과 더불어 향후 광역 지원기관의 판로 지원사업, 기금 지원, 투자 사업 등에 우선 연계되는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베타뉴스 서상권 기자 (akdltkdrn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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