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0-22 11:21:46
부산 대심도 터널 공사 현장에서 300㎏ 상당의 건설자재에 깔린 70대 작업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부산 동래경찰서에 따르면 22일 오전 8시께 부산 동래구 대심도 터널 지하 공사 현장에서 70대 작업자 A 씨가 건설자재에 깔려 스러졌다.
A 씨가 숨을 못 쉰다는 현장 관계자의 신고로 출동한 구조대가 심정지 상태인 A 씨를 급히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
A 씨는 철근 구조물 설치 작업을 위해 철근 거푸집 하역 작업을 하던 중 300㎏ 상당의 거푸집에 깔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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