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0-22 15:00:33
폐기물처리 백년대계 정책의 밑거름 기대, 자원회수시설 2026년 완공 목표
[베타뉴스=정승임 기자] 전남 목포시는 오는 24일 생활쓰레기 처리를 위한 자원회수시설 건립 사업의 착공식을 개최한다.
목포환경에너지센터 내 자원회수시설 건립 사업 부지에서 열릴 착공식에는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해, 전라남도, 신안군청, 사업시행사, 지역주민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2일 목포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978억원, 일처리량 220톤 규모의 민간투자사업으로 지난2018년 9월 민간투자사업 제안을 받아 2020년 1월 한국개발연구원검토 결과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적격성이 확보됐다.
이후 2022년 3월에 사업시행사 지정 및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실시설계 경제성 검토, 적격 심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착공식을 개최하게 되었다.
자원회수시설은 오는 2026년까지 시설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단순한 폐기물 소각시설이 아닌 폐기물로부터 열 에너지원을 회수해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고, 인접 폐기물처리시설 간 연계 활용도가 높은 시설로 폐기물처리 백년대계 정책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베타뉴스 정승임 기자 (happywoman11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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