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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2024년 3분기도 호실적 예고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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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10-24 08:49:00

    넷마블이 뚜렷한 실적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넷마블의 2024년 3분기 예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한 6천986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61억원과 5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지난 5월 출시한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가 전 세계 누적 이용자 5천만 명을 돌파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고, MMORPG '레이븐2'도 양호한 실적을 낸 결과다.

    넷마블은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지스타 2024를 통해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몬길: STAR DIVE' 등 2종의 신작을 공개하며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드라마 왕좌의 게임 IP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RPG로, 넷마블이 워너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산하 HBO의 공식 라이선스를 획득해 개발 중이며, 원작의 세계관과 캐릭터 등을 고퀄리티로 구현해 극대화된 몰입감을 제공한다.

    '몬길: STAR DIVE'는 넷마블의 '몬스터길들이기'를 계승한 액션 RPG로, 언리얼엔진 5로 개발 중이다. 주인공 '베르나', '클라우드'와 특별한 동반자 '야옹이'의 능력을 이용해 몬스터들을 수집 및 성장시킬 수 있으며 캐릭터 성격에 맞게 3인 파티를 구성, 태그를 활용해 전략적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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