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0-28 14:18:17
넥슨은 10월 26일 판교 넥슨 사옥에서 열린 제9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이하 NYPC 2024)'의 본선 대회를 마무리했다.
넥슨과 넥슨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이 후원하는 NYPC는 넥슨이 코딩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 제고와 역량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청소년 프로그래밍 대회이다.
올해 NYPC는 총 4천여 명이 참가했으며, 지난 8월부터 진행된 두 차례의 치열한 온라인 예선을 거쳐 15~19세 부문 상위 60명, 12~14세 부문 상위 21명이 본선에 진출해 경합을 벌였다.
12~14세 부문 대상은 역삼중학교 김서준 군(13)이 수상했으며, 15~19세 부문은 한국과학영재학교 정민찬 군(16)이 우승을 차지했다.
12~14세 부문 금상과 은상은 원촌중학교 문지환 군(13)과 불암중학교 조연재 군(13)이 수상했고, 15~19세 부문 금상과 은상은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정희우 군(18)과 선린인터넷고등학교 장태환 군(18)이 각각 차지했다.
넥슨 김정욱 대표(넥슨재단 이사장 겸임)는 "이번 NYPC 대회 참가 경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더욱 편리하고 즐거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도 넥슨은 코딩 교육 활성화와 청소년 프로그래밍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넥슨 강대현 대표는 "NYPC 대회의 본질은 한 문제에 대해 깊이 사고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에 있다. 문제 해결을 위해 고민했던 특별한 경험이 앞으로의 삶에서 자양분과 경쟁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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