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0-28 15:31:47
남원시는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을 근거로 소아 야간 진료 도입을 추진하며, 국가 예산 확보에 나섰다.
28일 시에 따르면, 2025년 하반기 개원 예정인 공공산후조리원 인근 남원의료원에 소아 야간 진료를 도입하기 위해 전국의 공공 의료기관과 인구감소지역의 소아 진료 실태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 지역에서 소아 야간 진료가 부족한 상황임을 확인했다.
이에 남원시는 ‘지방의료원 소아 야간·휴일 진료 시범 운영’과 ‘달빛어린이병원 지원 지침 내 인구감소지역 기준 신설’ 등의 지원 모형을 발굴했다.
또한, 남원시는 보건복지부와 국회를 방문하여 이 모형을 국가 정책으로 채택해 줄 것을 요청하고, 소아 야간 진료 예산 확보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신속한 소아 의료서비스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서상권 기자 (akdltkdrn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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