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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브리핑] 지도기반 항만시설 관리시스템 구축 추진


  • 이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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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10-28 17:26:16

    ▲ 울산항만공사(UPA) 사옥 전경.©(사진제공=UPA)

    ■ 울산항 항만시설 조회 및 사용신청부터 승낙, 고지서 발부 등 원스톱 서비스 플랫폼 제공

    [울산 베타뉴스=이재승 기자] 울산항만공사(UPA)는 공사가 관리중인 야적장, 수역, 건물 등의 항만시설의 효율적인 관리·운영을 위해 지도 기반의 항만시설 관리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UPA가 약 5억원을 들이는 이번 사업은 공사 소유의 항만시설들이 울산시 남구, 동구, 울주군 등에 분산돼 있고, 앞으로 북신항 및 남신항 2단계 개발로 인한 항만시설 증가에 대비해 시작됐다.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울산항 이용자들은 항만시설의 조회와 사용신청, 항만시설의 계약상태, 계약조건, 거리 및 면적 계산 등 웹 지도서비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조회할 수 있으며, 울산항의 모든 항만시설의 기초정보를 해당 플랫폼에서 확인 할 수 있게 된다.

    ▲ 본항 전경.©(사진제공=UPA)

    특히,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과 고지정보를 연동해 과거부터 현재까지 모든 계약정보를 기록하고 조회 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돼 있어 울산항 이용자들의 편의가 크게 증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은 “울산항만공사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에코 스마트 항만의 전략의 일환으로 고객우선 가치를 기반으로 항만운영 경쟁력 강화와 사용자 편의성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노(勞)랑사(使)랑 사랑나눔 단체헌혈 캠페인.©(사진제공=UPA)

    ■ 울산항만공사 노사공동 사회공헌,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 실시

    울산항만공사(UPA)는 임직원이 참여하는 ‘노(勞)랑사(使)랑 사랑나눔 단체헌혈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생명해나눔 문화를 실천했다고 28일 밝혔다.

    헌혈에 참여한 UPA 한 관계자는 “노사화합 단체헌혈이 우리사회의 혈액부족을 해소하고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항만공사와 노동조합은 지난해 12월 ‘ESG경영 실천을 위한 노사합동 선언문’을 체결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매년 2회 이상의 단체헌혈 행사를 포함해 해양환경정화, 전통시장 활성화, 지역 취약계층 지원 등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해 오고 있다.


    베타뉴스 이재승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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