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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크텍, 써멀테이크 ATX 케이스 '더 타워 600' 시리즈 출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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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10-30 20:48:30

    ▲ ©아스크텍

    써멀테이크는 국내 독점 유통사인 아스크텍을 통하여 최대 400mm 크기의 그래픽카드가 장착 가능하며 420mm 수랭쿨러 장착 및 후면커넥터 방식의 메인보드를 지원하는 ATX 케이스 The Tower 600의 국내 유통을 개시했다.

    The Tower 600은 The Tower 300의 ATX 버전으로 The Tower 시리즈의 상징적인 수직 케이스 디자인과 독특한 팔각형 모양의 상단 부분과 수직/수평 케이스 배치를 모두 가능하게 하는 스탠드 키트(별매)를 활용하여 독창적인 데스크테리어를 꾸밀 수 있도록 해준다. 케이스의 색상은 블랙(Black), 스노우(Snow), 하이드레인저 블루(Hydrangea Blue), 말차 그린(Matcha Green)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The Tower 600은 내부 구성을 감상할 수 있는 3개의 강화유리 패널과 함께 제공된다. 상단에 CT140팬 2개가 미리 설치되어 있으며 최대 13개의 120mm팬 또는 9개의 140mm팬을 장착할 수 있다. 탁월한 냉각 솔루션을 위해 우측에는 최대 420mm AIO 수랭쿨러를 좌측에는 최대 360mm AIO 수랭쿨러를 설치할 수 있으며 케이스의 상단, 하단, 양면 및 후면에 손쉬운 착탈이 가능한 먼지필터로 우수한 먼지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차세대 메인보드를 위해 제작된 The Tower 600은 표준 메인보드 외에도 ASUS, MSI 및 GIGABYTE의 후면커넥터 메인보드를 모두 지원하는 특별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며 후면 좌/우측의 착탈식 패널로 손쉽게 케이블을 정리할 수 있다(현재 ASUS BTF시리즈, MSI PROJECT ZERO 시리즈, GIGABYTE PROJECT STEALTH시리즈를 지원한다).

    The Tower 600은 최대 210mm 높이의 CPU 쿨러, 최대 400mm 길이의 그래픽 카드(PSU커버 제거 시)를 장착할 수 있으며 기본적인 수직설치 외에도 PCI-e 슬롯을 회전시키고 라이저 케이블을 사용하여 그래픽 카드를 수직 전면으로 설치가 가능하다(라이저 케이블 별매). 최대 220mm 길이의 PSU장착이 가능하여 최신 세대의 고급 구성 요소로 PC를 꾸밀 수 있으며 상단에 위치한 I/O 포트에는 USB 3.0 x 4개, USB 3.2 Gen 2 Type C x 1개, HD 오디오, 마이크 단자가 제공되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별도로 판매되는 LCD 스크린 키트와 The Tower 600용 스탠드 키트로 빌드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LCD 스크린 키트는 3.9인치 액정화면으로 시스템 정보, 시간, 날씨 등을 보여주거나 TT RGB Plus 2.0 소프트웨어를 통해 GIF, JPG 이미지 등을 업로드 할 수도 있다. 스탠드 키트에는 케이스의 수평 배치를 위한 하단 패널과 디스플레이용 스탠드가 포함되어 있어 특별한 형태로 케이스를 진열할 수 있게 해준다.

    아스크텍 마케팅 담당자는 "The Tower 600은 The Tower 300에서 다소 아쉬웠던 메인보드 지원을 업그레이드 하여 ATX 메인보드를 지원하고 화려한 색상, 기존의 상징적인 수직 디자인 외에도 후면커넥터 메인보드 지원, 스탠드 키트를 이용한 수평 배치, 심미성 그리고 420mm AIO 수랭쿨러, 4090과 같은 큰 그래픽 카드 까지 지원이 가능한 확장성을 갖춘 케이스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써멀테이크는 컴퓨터용 케이스, 파워 및 냉각장치의 세계적인 브랜드로 시장을 선도하는 독특한 튜닝 케이스를 개발 및 판매하고 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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