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0-31 15:50:40
지난 30일과 31일 이틀간 국회에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위한 집중 활동 펼쳐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국회로 제출된 가운데 우범기 전주시장이 국회에 상주하며 내년도 국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31일 전주시에 따르면, 우범기 시장은 지난 30, 31일 이틀간 국회를 찾아 양당 원내대표(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와 지역연고 국회의원, 예결위원장을 비롯한 예결위원을 상대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우 시장은 먼저 전주지역 의원인 김윤덕 의원, 이성윤 의원과 정동영 의원을 만나 △전주부성 복원·정비 △국립모두예술콤플렉스 건립 △간재선비문화수련원 조성 △고래위를 걷는 상상의 나래 K-Lake 조성 △국립 전주전문과학관 조성 △전주스포츠가치센터 건립 △2025 대한민국정원산업박람회 등 18개 주요 사업의 정책질의서를 전달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도움을 청했다. 또, 윤준병·신영대 예결위원과 국토위원회 이춘석 의원을 만나 전북지역의 발전을 도모할 주요 사업의 예산 확보를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어 박정 예결위원장을 면담하고 국회 단계 반영이 필요한 중점 18개 전체사업의 정책질의서를 전달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예산안 확정시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수시로 방문해 건의할 예정”이라며 “남은 기간 전북도는 물론 지역 정치권과 긴밀한 공조시스템을 구축해 전방위적으로 국비 확보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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