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1-01 16:24:53
공공투자 활성화 등 새만금 기업투자 촉진 위한 혁신 방안 마련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연구원, 전북 지역 국회의원들이 1일 서울에서 ‘새만금 사업 가속화 방안’ 정책포럼을 열어 공공과 민간 자본을 활용한 투자 유치 전략을 논의했다.
이원택, 신영대 의원 등 여야 의원들이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에는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새만금 개발의 필요성과 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 방안을 주제로 군산대 이국용 교수와 전북연구원 김재구 센터장이 발제를 맡았다.
이국용 교수는 국민연금 등 공적기금을 통한 자금 조달과 민관 공동 개발 체계 구축을 제안하며 새만금의 신속한 개발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재구 센터장은 기업 유치를 위한 네트워크 강화와 균형 발전을 강조하며, 새만금 기본계획(MP) 재수립과 협력 거버넌스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김관영 지사는 “새만금 개발이 전북의 미래를 결정할 핵심 과제”라며 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과 SOC 인프라 구축을 통한 글로벌 경제 거점화를 촉구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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