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온라인 순위] 리니지 2, 프로젝트 울프 공개하며 상승세

이승희 기자

입력 : 2024-11-04 14:41:20

주간 온라인 순위는 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 순위를 통해 1주간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주목을 받았는지 살펴보는 코너다.

2024년 10월 5째주(2024년 10월 28일 ~ 2024년 11월 3일)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선택과 주목할 만한 신작 혹은 업데이트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10월 5주 전국 PC방 총 사용시간은 약 1천 539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0.9% 증가, 전월 대비 21.2% 감소, 전년 대비 8.8% 감소한 수치이다. PC방 주간 가동률은 평일 평균 12.8%, 주말 평균 19.2%로 주간 평균 14.7%를 기록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가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3.8% 증가해 PC방 주간 점유율 42.81%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1월 3주 차(43.78%) 이후 가장 높은 점유율로 지난 10월 진행한 14.21 패치와 2024년 월드 챔피언십의 열기가 더해진 것으로 보인다.

PC방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이터널 리턴'은 지난주에 이어 사용시간이 증가하며 1계단 상승한 13위를 기록했으며, '로드나인'은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전주 대비 14.5% 사용시간이 증가해 1계단 상승한 21위를 기록했다.

'디아블로 '3는 10월 25일 33시즌 '네팔렘의 그림자'를 시작하며 전주 대비 80% 사용시간이 증가해 9계단 상승한 25위를 기록하며 한 주를 마무리했다.

'리니지 2'가 21주년을 기념하는 '프로젝트 울프'를 공개해 전주 대비 11.2% 사용시간이 증가하여 3계단 상승한 17위를 기록했다.

'프로젝트 울프'는 기존 서버와 분리된 신규 서버로 모든 아이템 및 재화를 게임 내 콘텐츠를 통해 공급하는 성장과 파밍 중점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규 캐릭터, 신규 지역 및 콘텐츠 그리고 21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프로모션이 진행되는 만큼 PC방에서도 사용시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