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놈: 라스트 댄스 ©소니 픽처스
할리우드 액션 영화 '베놈: 라스트 댄스'(이하 '베놈 3')가 개봉 두 번째 주말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어갔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놈 3'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약 30만 5천 명의 관객을 동원해 매출 점유율 37.4%를 기록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131만여 명에 달한다. 그러나 주말 관객 수는 첫 주 대비 절반가량 줄었다.
류승룡·진선규 주연의 코미디 영화 '아마존 활명수'는 같은 기간 21만 2천여 명을 동원해 2위를 차지했고, 허진호 감독의 '보통의 가족'은 4만 9천여 명을 추가하며 누적 59만여 명으로 3위에 올랐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4만여 명의 관객으로 4위를 기록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82만여 명이다.
한편, 4일 오전 기준 예매율 1위는 오는 6일 개봉하는 로맨스 영화 '청설'로 예매 관객 수는 4만여 명, 예매율 20.3%이다. '글래디에이터 2'가 예매율 18.5%로 그 뒤를 잇고 있다.
베타뉴스 이안 기자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