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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 X 데이브 더 다이버, 미니게임과 굿즈로 이용자 취향 저격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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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11-05 09:57:34

    넥슨의 '메이플스토리'와 '데이브 더 다이버'가 컬래버레이션을 게임 안팎으로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10월 업데이트로 게임에 적용된 미니게임 '세이브 더 다이버'는 두 게임의 개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기존의 콘텐츠 못지 않은 인기를 얻었다. 이어 공식 온라인 스토어 '메이플스토어'를 통해 출시된 컬래버레이션 굿즈에는 컬래버 기념으로 공개된 두 게임 속 등장인물의 귀여운 비주얼로 화제를 모았다.

    10월 업데이트로 '메이플스토리'와 '데이브 더 다이버'의 컬래버레이션 콘텐츠가 정식 업데이트되자 많은 이용자의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

    '데이브 더 다이버'의 해양 탐험과 경영 시뮬레이션 요소를 '메이플스토리'에서 즐길 수 있는 미니게임 콘텐츠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여러 방식의 공략 게시글을 낳으며 이번 컬래버의 시너지 효과를 체감케 했다.

    '블루홀 탐험'으로 심해로 나가 해산물을 채집하고 '반쵸스시'를 직접 운영하는 '데이브 더 다이버' 본연의 재미를 완성도 있게 구현하고, 그 과정에서 기념 훈장과 다채로운 게임 아이템을 보상으로 제공한 점이 '메이플스토리' 이용자에게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진 것으로 풀이된다.

    뿐만 아니라 넥슨은 '데이브 더 다이버' 등장인물의 외형을 본떠 만든 치장 아이템을 출시하는 등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즐길 수 있는 요소를 많은 경로에 배치해 이용자의 취향을 저격했다.

    넥슨은 10월 31일 '메이플스토리' 공식 온라인 스토어 '메이플스토어'에서 '데이브 더 다이버' 컬래버레이션 굿즈를 선보였다.

    잠수복을 입은 '핑크빈'을 모델로 한 메탈 키링, 인형 키링, 실리콘 무드등과 '핑크빈' 콘셉트 잠수복을 입은 '데이브' 모양의 메탈 키링을 출시했으며, 보틀 브랜드 '날진'에 귀여운 비주얼을 입힌 32온즈 보틀 2종도 함께 공개됐다.

    국내 '메이플스토리' 개발을 총괄하는 김창섭 디렉터는 "많은 용사님들께 더욱 새롭고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해 드리고자 이번 데이브 더 다이버 컬래버레이션을 기획하게 됐다.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꾸준하게 선보여드리고 나아가 즐거움이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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