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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내집어디’ 통해 지방공사 부동산 정보까지 통합 제공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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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11-05 15:09:00

    ▲ ‘내집어디’ 플랫폼 화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부동산 플랫폼 ‘내집어디’를 통해 지방공사 관할 부동산 정보까지 제공한다.

    LH는 5일부터 이 플랫폼을 통해 전국의 공공주택 공급 계획, 토지 및 상가 분양 현황 등 다양한 부동산 정보를 지도상에서 한눈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내집어디’는 지난 2019년부터 운영 중인 플랫폼으로, 연간 약 30만 명의 사용자가 공공주택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 개편을 통해 경기주택도시공사, 경상북도개발공사, 광주광역시도시공사,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등 4개 지방공사의 정보가 새롭게 추가됐다.

    LH는 이번 확장이 디지털플랫폼 정부 정책에 따른 공공부문 간 칸막이 제거와 중복투자 방지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박동선 LH 국토도시본부장은 “하나의 플랫폼으로 여러 기관의 유용한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것은 공공기관 협력의 중요한 사례”라며, “더 많은 기관과 협업해 공공데이터의 편의성과 활용도를 높이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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