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기술 혁신과 지속 가능성을 한자리에서 선보여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10월 개최된 ‘2024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성과와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평가용역 보고회를 열었다.

5일 영광군에 따르면, 이번 엑스포는 국내외 160개 기업이 참여해 첨단 e-모빌리티 기술과 혁신 제품을 선보이며 총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했다.

홍성수 지식산업연구원 연구원은 이번 보고회에서 엑스포에 대한 관람객 만족도가 76%에 달했으며, 특히 2회 이상 방문한 관람객이 60%에 달해 재방문율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향후 원거리 관람객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조언하며, 엑스포 규모를 확장해달라는 요구가 67%에 달한다고 밝혔다.

장세일 군수는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는 영광군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친환경 산업 유치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친환경 미래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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