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1-06 11:44:53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오는 7일 오후 4시 30분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2024년 용산구 보육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 교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기 위한 자리로, ▲식전 공연 ▲1부 기념식 ▲2부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희영 구청장을 비롯해 보육 교직원 등 약 600명이 참석한다.
식전 공연에서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현악 4중주단이 가을을 주제로 한 연주를 선보인다. 1부 기념식에서는 용산구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하며, 올해는 즐거운어린이집 최정애 원장 등 31명이 수상한다. 또한, 10년 이상 근속한 60세 이상 보육 교직원인 신태양어린이집 박경희 교사와 한남어린이집 이옥자 조리원에게도 감사패가 수여된다.
2부 문화공연에서는 방송 출연으로 유명한 마술사 최형배의 마술쇼가 진행되며, 보육 교직원들에게 웃음과 휴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희영 구청장은 “보육인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어린이집 보육 환경과 보육 교직원 처우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용산구는 현재 국공립어린이집 37곳을 포함한 총 97곳의 어린이집을 지원하고 있으며, 1052명의 보육 교직원이 어린이들의 건강과 성장을 돕고 있다. 구는 또한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5년 동빙고근린공원에 구립 늘푸른어린이집을 개원해 보육 수요를 충족할 계획이다.
베타뉴스 이 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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