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1-06 23:58:09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미국에서 K팝 베스트셀링 곡의 주인공으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 그의 솔로 2집 뮤즈(MUSE) 타이틀곡 ‘후(Who)’는 발매 14주 만에 2024년 미국 내 K팝 세일즈 1위를 기록하며 지민은 지난해 라이크 크레이지에 이어 2년 연속 미국에서 베스트셀링 K팝 곡을 보유하게 되었다.
지민의 강력한 음원 파워는 스트리밍 차트에서도 확인된다. ‘후’는 스포티파이 미국 데일리 톱 송 차트에서 발매 108일 만에 누적 스트리밍 1억 7,274만 회를 달성, 해당 차트에서 가장 많은 스트리밍을 기록한 한국 아티스트의 곡이 되었다. 또한, 톱5 안에 지민의 두 곡이 포함되면서 ‘짐메리카’라는 수식어를 더욱 견고히 하고 있다.
미국 음악 산업 매체 Hits Daily Double은 지민의 히트곡이 상위 10위 내 진입하며 “K팝 자이언트 ‘후’가 대히트를 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K팝 솔로 최초로 빌보드 ‘핫100’ 1위를 차지했던 지민은 해외 아티스트와의 협업 없이도 메인 차트에서 15주 연속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베타뉴스 이안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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