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1-07 11:23:03
케어링이 장기요양 종사자 권익 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케어링 소속 사회복지사 대상 미술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회복지사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보호자, 요양보호사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어르신 돌봄 상태를 관리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케어링은 돌봄 업무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스트레스 누적을 미연에 방지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미술심리치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케어링의 미술심리치유 프로그램은 올해 부산광역시 영남지점과 광주광역시 호남지점에서 우선 진행됐으며, 향후 케어링 전국 권역별로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케어링은 요양보호사와 임직원 대상 다양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인 비대면 심리 상담 지원 '마인드케어', 건강한 취미 활동 지원 '사내 소모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케어링 이건희 조직문화팀 실장은 "어르신 돌봄의 최접점에 계시는 임직원분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된 상태여야 양질의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앞으로도 임직원에게 든든한 지원자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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