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1-07 14:17:27
부산·영남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과 공동 주관, 지역 화이트해커 양성 결실 맺어
대학 및 청소년 부문 총 9개팀 최종 선정, 880만원 상금·부상 시상
[부산 베타뉴스=이재승 기자] 한국남부발전(주)(사장 김준동)과 부산·영남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의 공동 주관으로 시행된 정보보안 인재 양성 및 미래 꿈나무 발굴을 위한 “제5회 KOSPO 정보보안 경진대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8월 28일부터 약 한 달간의 참가 신청접수를 시작으로 10월 8일 본대회 개최 및 심사를 통해 최종 9개팀이 선정, 수상했다.
남부발전은 6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남부발전을 비롯해 관계자 및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KOSPO 부산·울산 정보보안 경진대회” 시상식을 거행했다. 2020년 5월 남부발전·정보보호영재교육원 등 지역 7개 기관의 ‘지역 사이버보안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부산·울산 지역인재를 포함한 43개팀 155명의 화이트해커를 꿈꾸는 인재들이 참여한 대규모 대회로 치러졌다.
대회 내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인 43개팀 중 취약점 보고서 정확성 검증과 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낸 9개팀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은 대학 및 청소년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대학부문 대상 200만원, 청소년부문 대상 100만원 등 수상자에게 총 880만원의 상금과 부상이 수여됐다.
베타뉴스 이재승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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