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1-08 14:16:49
청도군은 7일 미국 뉴욕을 방문해 미주지역 최대규모의 한인마트인 H마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도군 우수 농특산물의 안정적 공급과 유통 및 판매 노하우를 활용한 상품 유통채널 확보를 통해 미주지역 청도군 농특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미국 H마트는 권일연 회장이 1982년 설립한 미국 내 최대 한인마트로 미국지역 96점포, 캐나다, 영국 등 해외를 포함하면 127점포를 운영 중이며, 연매출 규모는 21억 달러를 상회, 한화 기준 약 3조 원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미주지역에는 청도군의 대표 농산물인 팽이버섯, 새송이버섯, 느타리버섯 등 버섯류를 비롯해 청도반시와 감말랭이를 포함한 감 가공품, 기타 식혜류 등이 수출되고 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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