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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비밀병기 'S25 슬림', 카메라 성능에 '깜짝'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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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11-08 16:45:22

    <출처: 샘모바일>

    삼성이 비밀리에 준비중인 새 초슬림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고성능 카메라를 내장한 정황이 나타나 사용자들의 관심이 몰린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11월 7일, 갤럭시S25 슬림은 실제로 존재하며, '울트라'급 고성능 카메라를 내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체는 얼마 전 삼성 스마트폰 IMEI 데이터베이스에서 모델 번호 SM-S937U 라는 신규 모델을 발견했는데, 이것이 바로 내년 1월 출시될 모델번호 SM-S936U 갤럭시S25 플러스 보다 상위 기종이며 지금까지 베일에 싸인 소문이 갤럭시S25 슬림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유명 유출전문가 아이스유니버스(@UniverseIce) 또한 갤럭시S25 울트라는 실제 출시 준비중이며, 울트라 모델에 버금갈 카메라 성능을 갖추고 있다고 주장했다.

    갤럭시S25 울트라는 광학 손떨림방지(OIS)가 있는 2억화소 기본 후면 카메라, 5000만화소 초광각 카메라, 1000만화소 3배줌 망원 카메라, 5000만화소 5배줌 초망원 카메라를 내장한다는 소문이다.

    이렇게되면 S25 슬림 카메라가 S25 울트라의 강력한 카메라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그 경우 삼성 스스로 울트라의 위상을 낮추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실제로는 슬림 모델이 울트라의 2억화소 기본 후면 카메라 성능만 가져올 수도 있어보인다.

    이는 갤럭시Z 폴드 스페셜 에디션(SE)이 갤럭시S24 울트라의 2억화소 기본 후면 카메라 기능만 가져오고, 나머지 카메라 기능은 전작인 Z폴드6와 비슷하게 유지한 것과 동일한 전략이라고 보면 된다.

    위에서 이야기한것 처럼 S25 슬림의 다른 카메라는 1200만화소 초광각 카메라와 1000만화소 3배줌 망원 카메라를 사용할 전망인데, 이는 S25 플러스와 비슷한 성능이다.

    전면 셀피카메라의 경우 S25 시리즈 및 슬림 모델 전부 1200만화소 카메라를 사용할 것으로 매체는 예상했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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