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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영화 '청설',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로 흥행 순항


  • 이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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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11-09 00:01:02

    ▲영화 청설 속 한 장면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홍경과 노윤서가 주연을 맡은 로맨스 영화 청설이 개봉 첫 주말을 맞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청설은 전날 약 2만4천 명(매출액 점유율 23.2%)을 동원하며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조선호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대학 졸업 후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20대 청년 용준(홍경 분)이 수영장에서 만난 여름(노윤서 분)에게 첫눈에 반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리메이크 작품이다.

    2위는 할리우드 안티히어로 영화 베놈: 라스트 댄스로, 2만1천여 명(21.4%)을 모으며 근소한 차이로 뒤따랐다. 누적 관객 수는 약 141만 명에 이른다. 코미디 아마존 활명수가 3위, 판타지 액션 레드 원이 4위를 차지했다.

    현재 오전 9시 기준 청설의 예매율은 16.6%(4만5천여 명)로, 개봉작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 중이며 베놈: 라스트 댄스와 차이를 벌리고 있다.

     


    베타뉴스 이안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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