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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가 ‘미안하다, 사랑한다’ 첫 방송 20주년을 기념해 ‘[감독판] 미안하다,

사랑한다 2024’를 오는 11월 22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소지섭과 임수정 주연의 이 작품은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입양아 무혁이 한국으로 돌아와 은채를 만나 지독한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웨이브는 당시 화제를 모았던 포스터를 2024년 버전으로 재해석해 공개하며 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이번 감독판은 16부작을 6부작의 OTT 버전으로 재편집하고, OST로 유명한 박효신의 ‘눈의 꽃’을 NCT 도영이 리메이크하여 새로운 감동을 더했다.

화질, 음질 개선 및 자막 제공으로 최신 시청 환경에 맞춰 업그레이드된 이 작품은 ‘뉴클래식 프로젝트’ 파트2의 일환으로 겨울을 대표하는 드라마들과 함께 선보인다.

베타뉴스 이안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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