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1-11 13:24:30
배우 김규리가 이끄는 '몹시아트봉사단'과 '부천시고리울동행단'이 지난 11월 1일부터 8일까지 부천 고강초등학교에서 3일간 진행한 벽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프로젝트는 초등학생부터 연예인까지 다양한 세대와 주민들이 함께한 마을 축제의 장으로 발전하며 버려지거나 방치된 담벼락을 지역 주민의 따뜻한 이야기로 채운 예술 작품으로 변모시켰다.
프로젝트에는 고강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지역 주민들이 적극 참여했고, 배우 정영주, 백성현, 개그맨 윤형빈, 양세형 등 다수의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이 재능기부로 함께하며 프로젝트의 의미를 널리 전파했다.
벽화 작업은 손바닥 도장 기법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예술적 성취감을 선사했다. 주민들은 "벽화가 집 앞 풍경을 아름답게 만들어주어 행복하다"며 호응을 보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벽화 그리기를 넘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공동체 예술로 자리 잡았으며, 몹시아트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예술 봉사를 통해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베타뉴스 이 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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