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1-12 08:05:20
펄어비스가 2024년 연결 기준 3분기 매출 795억원, 영업손실 92억원, 당기순손실 78억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6.4%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광고선전비 증가로 인해 적자를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은 전년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3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80%를 기록하며 글로벌에서 성과를 이어갔다. 플랫폼별로 PC 76%, 모바일 21%, 콘솔 3% 매출을 기록했다.
'검은사막'은 한국 전통의 멋과 미를 담은 '아침의 나라: 서울'을 선보이며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아침의 나라: 서울'에 맞춰 한국의 색채를 담은 신규 클래스 '도사'를 출시했다.
신작 '붉은사막'은 8월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4'에서 보스 4종을 시연해 주목을 받았으며, 오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지스타 2024에서도 시연 버전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일 계획이다.
펄어비스는 4분기 '검은사막'과 '이브' IP의 라이브 서비스를 강화한다.
펄어비스 조석우 CFO는 "2024년은 검은사막과 이브의 지속적인 변화를 통해 성과를 이어 나가겠다. 신규 IP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마케팅 강도를 점진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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