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1-13 15:45:06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으로 파견한 ‘2024 DGFEZ CIS 종합 무역사절단’이 큰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은 최근 러-우 사태 장기화에 따른 대러 제재 강화로 인해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다. 높은 경제성장률과 청년층 인구 비율을 바탕으로 성장 잠재력이 큰 국가로 꼽힌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내 입주기업(릴리커버 외 5개사)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은 한-중앙아시아 ‘K실크로드 협력 구상’ 대상인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을 대상으로 지역 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신규 거래선을 발굴하는 등 수출길 확대의 기회를 가졌다.
이번 무역사절단에서 총 76건, 1,334만 달러 상당의 계약 상담을 진행해 총 10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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