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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통신대학교, ‘2024학년도 생활과학부 학술제’ 성료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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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11-13 15:50:57

    ▲ 생활과학부는 지난 10월 26일 대학 본부, 열린관과 DMC 일대에서 140여 명의 학생들과 학술제를 진행했다©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고성환 총장/이하 방송대) 생활과학부가 대학 본부에서 ‘2024학년도 생활과학부 학술제’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학술제는 전국 각지에서 140여 명의 학생이 모였고, 사전 신청을 한 60명의 학생은 디지털미디어센터를 견학하기도 했다.

    학술제는 1부 △개회식 △교수진 소개 △특강 △교수-학생 간담회 △기념 촬영 △전시 포스터 관람, 2부 △전공별 진로 탐색 워크숍(전시 및 선배와 함께하는 토크 세미나)로 구성됐다.

    생활과학부 곽호경 학부장은 환영사에서 “학술제를 올해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해 뜻깊다. 이번 학술제를 통해 선후배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생활과학 내 다양한 활동 결과물을 공유함으로써 전공별 특성을 이해하며 유익한 정보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학술제 1부에서는 전은다 고려사이버대 강사(상담심리학과)가 「생활과학전공자의 사회적 역할과 기여」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전 강사는 생활과학전공자의 사회적 역할을 논의하기 전 현재 자신의 모습을 먼저 들여다볼 것을 주문하며 “중년기, 부모기 단계에 접어든 학생들이 이 시기에 자기 돌봄이 이뤄지지 않으면 가정에서 부모-자녀 관계는 물론 사회에서 생활과학전공자로서의 미래도 개척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학술제 2부는 전공별 진로 탐색 워크숍을 진행했다. 식품영양학 전공과 가정복지상담학 전공은 현장 실습 우수 사례 발표 및 선배와 함께하는 토크 세미나를 통해 학습 방법과 자격증 취득 이후 취업까지의 경험을 진솔하게 설명했다. 의류패션학 전공은 우수 작품에 대한 작업과정에 대해 간담회를 진행하고, 동문들을 초청해 교과목 공부 방법, 콘테스트 준비 과정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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