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1-14 12:49:50
[베타뉴스=곽정일 기자] 카페 만월경이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관에서 열리는 ‘제19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코엑스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주최로 열리는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은 전 세계 15개국에서 900여 개 식품 관련 업체가 참여하고, 5만여 명의 바이어와 소비자가 방문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식품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서 만월경은 코엑스 A홀에 위치한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부스에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식품·유통업계 관계자 및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만월경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력과 맛·가격 경쟁력, 브랜드 비전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특히 김재환 만월경 대표가 직접 현장에서 만월경의 대표 기술인 ‘풀 오토 브루잉 시스템’을 소개하며, 미래 카페 트렌드에 맞는 만월경의 선제적 기술력과 노하우를 선보일 계획이다.
만월경이 업계 최초로 개발해 특허 출원한 ‘풀 오토 브루잉 시스템’은 고품질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수 있는 설정값에 맞춰 원두 분쇄도와 추출 시간, 추출량 등 핵심 요소를 관리자 개입 없이 매회 자동으로 조절해 주는 시스템이다.
풀 오토 브루잉 시스템을 적용하면 커피 품질을 유지하는 데 관리자의 역할이 크게 줄어들어 무인 매장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관리 시간을 크게 낮출 수 있고, 고객은 이 시스템이 적용된 만월경 매장 어디서나 품질의 변화 없이 균일한 맛의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이 같은 기술력과 미래 성장성을 바탕으로 만월경은 최근 16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해 신생 프랜차이즈 회사로서 이례적으로 누적 투자 유치액 26억 원을 기록하며 업계의 조명을 받고 있다.
또한 만월경은 전시 기간 동안 부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풀 오토 브루잉 시스템’으로 제조한 고품질 커피와 30여 가지 음료를 제공하는 ‘무료 시음 행사’를 진행하며, 뛰어난 맛과 품질 경쟁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재환 만월경 대표는 “전 세계 업계 관계자와 소비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행사에 만월경이 혁신 기술을 보유한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만월경이 차세대 카페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브랜드 가치와 시장 경쟁력을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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