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1-14 14:12:00
창립 30주년을 맞은 넥슨이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24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해 B2C 최대 300부스 규모의 전시관을 통해 다양한 신작을 공개했다.
먼저 시연작 4종을 공개했다. MOBA 배틀로얄 '슈퍼바이브', 3D 액션 RPG '프로젝트 오버킬'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 캐주얼 RPG '환세취호전 온라인'까지 약 500여대의 시연 기기를 설치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PC MOBA 배틀로얄 '슈퍼바이브'는 PC 120대의 시연기기로 2인 1팀의 듀오 모드 시연을 진행한다. 다채로운 개성을 가진 14종의 헌터(캐릭터)를 선택해 팀원과 함께 전투를 치러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팀이 최종 승리를 거두게 되며, 고정된 틀에서 벗어난 액션과 빠른 템포의 전투가 주는 묘미를 체험할 수 있다.
'던전앤파이터' IP를 활용해 개발 중인 3D 액션 RPG '프로젝트 오버킬'은 PC 120대의 시연 기기로 첫 공개 시연 기회를 마련한다. 스토리를 따라 퀘스트를 수행하는 성장 구간과 높은 난도의 정예 던전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네오플 특유의 강렬한 액션이 높은 퀄리티의 3D 그래픽과 어우러져 모험에 더욱 몰입감을 더한다.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게임스컴과 도쿄게임쇼에 이어 지스타에서도 유저들을 찾아간다. 120대의 PC와 콘솔 패드를 통해 초반부 구간인 '하인마흐' 지역에서 전반적인 게임성을 익힐 수 있으며, 퀵보스 '볼바이노', '랑거스'와 치열한 전투를 펼치며 '퍼스트 버서커: 카잔' 만의 독보적인 액션을 체험할 수 있다.
캐주얼 RPG '환세취호전 온라인'도 처음으로 체험 빌드를 공개한다. 총 140대의 모바일 기기로 마련된 시연존에서 '아타호', '린샹', '스마슈' 등 원작의 캐릭터를 조작해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미니게임과 보스 콘텐츠를 플레이하며 색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넥슨 부스에서 영상 출품작으로 PvPvE 서바이벌 슈터 '아크 레이더스'의 새로운 트레일러를 선보이고 전시 기간 동안 상영한다. 영상에서는 '아크 레이더스' 특유의 공상 과학 세계관과 전략적인 액션 생존 경험을 담은 게임플레이를 엿볼 수 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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