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1-14 15:58:36
[베타뉴스=정승임 기자] 전남 목포시가 용궁배수지 내 태양광 발전시설 민간임대 사업을 주민 반대 의견을 수용해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14일 목포시에 따르면, 시는 탄소 중립 정책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의 일환으로 해당 부지에 태양광 시설을 도입하고자 했으나, 인근 주민들이 경관 훼손과 환경 오염 우려를 제기하며 반대했다.
이에 따라 시는 매년 3,700만 원의 임대 수익을 상수도 개선에 활용하려던 계획을 철회하고, 주민 동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사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베타뉴스 정승임 기자 (happywoman11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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