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1-14 17:02:27
전남 나주시가 2024년산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을 포함해 총 1만551톤의 쌀을 매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공비축미 매입량은 전년 대비 약 10% 증가한 규모로, 일반벼 ‘신동진’과 ‘새청무’, 가루쌀 ‘바로미2’ 등 다양한 품종을 포함한다.
나주시는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소득 안정을 위해 해외 수출 판로 개척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 호주 국제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나주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용 포장재를 개발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을 펼쳤다.
특히 뉴질랜드 유통업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3년간 1000톤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까지 호주, 헝가리 등지로 약 100톤을 수출한 성과를 거뒀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