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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6 품은 초소형 USB 무선 랜카드 ‘아이피타임 AX900mini’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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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11-14 18:35:47

    유무선 공유기 제조사 이에프엠네트웍스가 Wi-Fi 6(802.11ax) 규격을 지원하는 AX900급 초소형 USB 무선 랜카드 ‘아이피타임(ipTIME) AX900mini’를 출시했다.

    아이피타임 AX900mini는 USB형 무선랜카드 제품으로 작은 크기에도 Wi-Fi 6 지원으로 더욱 빠른 와이파이 속도를 기대해볼 수 있다. 작은 크기에도 안테나를 내장해 듀얼 밴드를 지원한다.

    ▲ 구성품으로 간단한 설명서가 포함된다. 드라이버는 아이피타임 자료실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5GHz/600Mbps(1Tx-1Rx), 2.4GHz/287Mbps(1Tx-1Rx)의 무선 속도를 갖췄다. 채널당 최대 80MHz 대역폭으로 동영상이나 게임 등 많은 대역폭을 필요로 하는 사용에 어울린다. 듀얼 밴드를 지원하기 때문에 2.4GHz 대역이 포화 상태라면 5GHz 주파수로 변경해 더욱 쾌적한 속도로 와이파이를 쓸 수 있다.

    ▲ 5GHz에서 600Mbps의 속도로 연결된다

    여기에 OFDMA 및 MU-MIMO 기술을 지원해 다수의 기기를 동시에 사용해도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한다. 먼저 OFDMA 기술을 통해 기존 채널을 4배 많은 서브 채널로 늘린다. 덕분에 다양한 디바이스를 동시에 연결했을 때 효율적으로 이를 처리해 속도를 보장해준다.

    또한 MU-MIMO는 다수의 디바이스가 동시에 연결했을 때 속도 저하를 없애는 기술로 여러 디바이스를 사용해도 최대 속도로 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하다.

    아이피타임 AX900mini는 빔포밍 기술까지 갖췄다. 해당 기술은 사용 중인 디바이스에만 와이파이 신호를 전송해 더욱 빠르고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한다. 작은 크기에도 알차게 최신 무선랜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덕분에 버퍼링이나 속도 저하 없는 쾌적한 속도의 와이파이 환경을 제공한다. 더욱 빠른 와이파이 속도를 위한 업그레이드용으로도 잘 어울린다.

    다양한 운영체제까지 지원한다. 윈도우 10, 11은 물론 리눅스(Linux)와 MAC OS까지 지원하여 다양한 PC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윈도우 환경에서는 AP모드로도 사용 가능하다. 또한 하위 표준 호환이 가능해 구형 공유기와도 연결이 가능하다. 인터페이스는 USB 2.0 규격을 사용한다. 높은 안정성과 호환성을 위해 리얼텍 8831BU 칩셋을 사용했다.

    ▲ 5GHz 환경에서 테스트해보니 260Mbps 속도로 만족스러운 속도로 와이파이를 쓸 수 있다

    크기도 굉장히 작다. 길이 0.73Cm, 폭 1.52Cm, 높이 0.78Cm의 미니멀리즘이 강조된 초소형, 초슬림 디자인으로 데스크톱은 물론이고 노트북에 늘 꽂고 다녀도 모를 정도로 크기가 콤팩트하다. 무게는 3g에 불과하다.

    아이피타임 AX900mini는 출시 가격 12,900원에 구입해 부담 없는 가격대에 무선랜카드를 교체할 수 있다. AX900mini는 이에프엠네트웍스가 1년 무상보증서비스를 지원한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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