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1-15 14:44:28
[베타뉴스=정승임 기자] 국립목포해양대학교(총장 한원희)가 해양산업 전문 인재 양성과 관련 분야 연구 활성화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지난해 지멘스(SIEMENS)와 체결한 대학 연구 활성화 및 해양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파트너십을 1년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연장은 지멘스가 제공하는 첨단 소프트웨어와 플랫폼을 활용, 교원과 재학생의 관련 분야 연구 지원과 산업현장 기술 습득을 목적으로 한다.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 지멘스로부터 ▶1D 설계 및 해석 도구(Simcenter Amesim Academic Bundle) ▶3D 설계 및 해석 도구(Siemens NX Academic Bundle 등) ▶3D 제조 엔지니어링 도구(Tecnomatix Manufacturing 등) ▶디지털 학습 플랫폼(Siemens Xcelerator Academy) 등의 소프트웨어를 지원받아 학생 교육과 교원 연구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러한 지멘스의 소프트웨어 지원은 해양산업의 다양한 시뮬레이션 및 설계, 가공 관련 교육과 연구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3D 멀티피직스 해석 및 1D 메카트로닉스 시스템 시뮬레이션 도구는 복합적인 시스템 시뮬레이션 및 공학적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건 기획조정처 부처장은 “이번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 지멘스의 첨단 솔루션을 활용해 해양 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고, 재학생의 공학 역량을 더욱 신장시킬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멘스는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자동화설비 및 제어시스템, 모빌리티, 헬스케어 분야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기술 기업이다.
베타뉴스 정승임 기자 (happywoman11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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