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식

’26년부터 새만금 신항만에 크루즈 뜬다...업무협약·컨퍼런스 열려


  • 방계홍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4-11-15 15:29:00

    ▲ 새만금청·전북자치도·군산해수청·CIQ기관(5개) 등 8개 기관 업무협약 체결 ©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청·전북자치도·군산해수청·CIQ기관(5) 8개 기관 업무협약 체결

     크루즈 관련 선사·여행사, 학계·전문가 50여명 참석한 컨퍼런스도 개최

    새만금개발청과 전북특별자치도는 15일 군산 라마다호텔에서 새만금 신항만 크루즈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8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크루즈 관련 선사 및 전문가를 초청한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는 새만금개발청,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등 8개 기관이 참여해 전담팀을 구성하고, 크루즈 인센티브, 세관, 출입국 심사 등의 지원 방안을 협력하기로 했다.

    컨퍼런스에서는 크루즈산업 활성화 방향과 새만금 크루즈 유치 방안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졌으며, 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새만금 신항만을 서해안의 대표 크루즈 기항지로 발전시키고, 동북아시아 크루즈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크루즈 연구용역, 해외 사례 벤치마킹, 시장 조사 등을 진행하며, `26년 새만금 신항만 개항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향후 새만금-전주 고속도로(25년), 새만금국제공항(29년) 등 인프라 확충으로 접근성이 개선되며, 새만금이 동북아시아 크루즈 중심지로 성장할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479509?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