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1-15 15:44:56
올해보다 1202억 늘어난 2조 6920억 규모 내년도 예산안 편성·시의회 심의 요청
전주시가 100만 광역도시 기반 조성과 강한 경제 구현 등 전주의 대변혁을 앞당기는데 초점을 맞춰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
시는 2025년도 예산안으로 올해 당초예산 대비 1202억 원(4.68%) 늘어난 총 2조 6920억을 편성해 전주시의회에 심의를 요청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에는 △교통·도시기반시설 확충 △기후변화 대응과 재난안전 강화 △주력산업 고도화와 민생경제 지원 △문화·관광산업 확대 △맞춤형 복지 강화 등을 위한 예산이 반영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MICE 복합단지 조성, 전기·수소차 지원, 드론스포츠복합센터 건립, 전통시장 환경개선, 전주부성 복원, 실내체육관 건립 등이 포함됐다.
우범기 전주 시장은 "재정의 역할을 필요한 곳에 집중 투자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전주의 대변혁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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