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1-15 17:34:52
지방소멸 위기 속, 혁신적인 주거정책 도민 복지 증진 선도
전남개발공사가 '2024 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역 주거복지 혁신을 인정받았다. 수상의 핵심 공로는 청년과 신혼부부의 지역 정착을 위해 기획된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전남도의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대응책으로, 16개 군에 총 1천 호의 임대주택을 월 1만 원이라는 조건으로 제공하며, 자녀 출산 시 거주 기간을 최대 6년 연장하는 결혼·출산 연계형 구조를 갖췄다.
전남형 만원주택은 2023년 중앙지방협력회의와 2024년 지방공공기관의 날에서도 지역소멸 대응 우수사례로 주목받았다.
장충모 사장은 “이번 수상은 전남형 만원주택의 사회적 가치를 증명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주거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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