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1-17 10:37:51
영암군, 농림부 공모 2025년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선정
영암 농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하루 동안 고용할 길이 열린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내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하루 단위로 농가에 연결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시행한 것.
이 사업은 농협이 근로자와 일괄 계약을 맺고, 필요 농가에 일당제로 인력을 파견하는 방식으로, 기존 1:1 고용 방식보다 효율적인 농촌 인력 수급이 기대된다.
17일 영암군에 따르면, 영암 금정농협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으며, 고령농과 영세농가의 노동력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영암군은 지속적인 정책 마련으로 농촌 노동력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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