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장 노관규)가 16~17일 일본 자매도시 이즈미시의 초청으로 열린 ‘이즈미시 大산업제’에 참여해 농특산품을 홍보하며 협력 관계를 강화했다.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의 농가 대표들이 선보인 매실꽃차, 곤약젤리 등 다양한 제품은 현장에서 완판되었으며, 특히 매실꽃차는 수출계약을 성사시켜 일본에 ‘K-푸드’를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

‘大산업제’에는 이즈미시 교류도시인 순천시와 함께 대만 푸리시가 지역특산품을 홍보·판매하고, 일본 지역의 기업들이 참여해 산업홍보 및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였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즈미시와의 우정과 협력을 바탕으로 함께 밝은 미래를 열어나가겠다”고 전하며, 지속적인 교류 의지를 밝혔다.

순천시와 이즈미시는 2009년 우호교류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