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1-18 18:08:01
[베타뉴스=박영신 기자] 한국거래소는 미래에셋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및 우리자산운용의 ETF 4종목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상장하는 ‘TIGER 미국나스닥100ETF선물’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KRX 나스닥100 ETF 선물’에 투자하는 ETF다.
ETF 선물을 기초로 하는 첫 상품으로, AI 등 기술주에 대한 투자 수요 증가를 기반으로 나스닥100 ETF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글로벌빅파마’는 글로벌 대형 제약회사에 투자하는 ETF다.
금리 인하 추세로 제약회사의 R&D투자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글로벌 대형 제약회사의 신약 개발과 성장 가능성을 기대해볼 수 있다.
‘ACE 일라이릴리밸류체인’은 미국 대표 제약회사인 일라이릴리와 핵심 공급망(밸류체인) 기업 등 총 15종목에 투자하는 ETF다.
바이오산업의 분업화·전문화 추세에 따라 일아이릴리를 중심으로 관련 기업의 동반 성장이 기대된다.
우리자산운용의 ‘WON 전단채플러스액티브’ 단기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하려는 수요를 겨냥해 전단채 및 CP에 주로 투자하는 ETF다.
금리인하 기조를 고려해 금리형 자산의 비중을 줄이고, 전단채 및 CP의 비중을 높여 차별화했다.
베타뉴스 박영신 기자 (blue073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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