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1-19 15:01:35
수소경제 활성화 도모..청사 내 수소충전소, 수전해 기술 실증 등 5개사업 협력
전북특별자치도가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수소산업 혁신을 추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도모한다.
19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와 장재훈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김동욱 부사장을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산업 혁신을 목표로 한 5대 협력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전북도청 내 수소충전소 설치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내 수전해 기술 실증 △암모니아 크래커 테스트베드 구축 △수소지게차·특장차 보급 △연료전지 발전기 보급이다.
이를 통해 전북 내 수소산업 인프라를 확충하고 수소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관영 지사는 “이번 협약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수소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현대자동차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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