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1-20 16:01:54
남원시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과 및 영호남 지역구 의원들과의 면담을 통해 2025년 국가 예산 확보 및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일 남원시에 따르면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국회를 방문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및 지역구 의원들과 면담을 통해 남원시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논의된 주요 사업은 ▲첨단 드론 스포츠 활성화 지원센터(190억 원), ▲도자전시관 건립(170억 원), ▲다목적 드론활용센터 장비비 지원(40억 원), ▲산내 부운 하수관로 정비(52.9억 원), ▲국민안전체험관 건립(120억 원) 등이다.
또한, 최 시장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교육생 접근성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 국가 균형발전 등의 효과를 강조했다. 이에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김형동 의원은 남원의 지리적 강점과 국유지 활용의 사업성을 공감하며, 남원시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최 시장은 “국비 지원이 절실한 상황에서 건의한 사업들이 국회 심의에서 증액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통해 남원시가 경찰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서상권 기자 (akdltkdrn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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