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1-21 15:33:25
남원시는 2025년도 예산안을 전년 대비 47억 원 줄어든 9,871억 원 규모로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9,206억 원(-1.7%), 특별회계는 665억 원(21.2%)으로 구성됐다.
세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국도비 3,745억 원과 지방소멸대응기금 160억 원을 확보하며 재정적 어려움을 완화했다.
시는 재정 위기 속에서도 6개 핵심 분야인 신성장산업 육성, 문화·관광·교육 거점도시 도약, 약자복지 강화, 민생경제 지원, 친환경 미래농업,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예산을 집중 투자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바이오소재 생태계 구축, 드론센터 건립,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남원사랑상품권 발행, 농업재해보험 지원, 하수관로 정비 등이 포함됐다.
최경식 시장은 “긴축재정 속에서도 꼭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 시민 행복을 위한 투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서상권 기자 (akdltkdrn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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