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오봉 총장, 태국 명문 사립 랑싯대학교에서 19일 설립 현판식 가져

 한국 유학 희망 학생 한국어 교육, 유학정보 제공 등 유학 거점 역할

전북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유학생 유치 확대를 목표로 태국 랑싯대학교에 첫 해외 국제센터인 ‘랑싯 JBNU 국제센터’를 설립했다.

21일 전북대에 따르면, 이번 센터는 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태국 학생들에게 한국어 교육과 유학 정보를 제공하며, 유학 지원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전북대는 지난해부터 랑싯대학교와 학술교류 협정을 맺고 협력 관계를 강화해왔으며, 이번 국제센터 설립은 아시아 지역 내 전북대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한국 유학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중요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센터 설립을 통해 양 대학 간 학문 및 문화교류가 활발해질 것을 기대하며, 향후 해외 주요 대학으로 국제센터를 확장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을 밝혔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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