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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서해안 세계지질공원, 방문객 만족도 전국 최상위”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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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11-21 18:21:21

    ▲ 부안 솔섬 © 전북특별자치도

     방문 추천 의향 등 7개 항목 1전국 지질공원 만족도 선두

    전북도는 전북 서해안(고창·부안) 세계지질공원이 2024년도 전국 지질공원 만족도 조사에서 15개 항목 중 7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이 실시한 이번 조사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전국 15개소의 세계·국가지질공원을 방문한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전북 서해안 지질공원은 관계자 친절도, 탐방로 정비 상태, 방문 추천 의향 등에서 최고 평가를 받으며, 전반적 만족도와 재방문 의향에서도 상위권에 올랐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질공원 방문객 유치와 체류 인구 증가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북 생태관광지(12개소) 및 삼천리길(약 1,038㎞/조성 중)과 연계한 체류형 탐방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운영할 계획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서해안 지질공원의 성과를 기반으로 진안·무주와 고군산군도 지질공원에서도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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