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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권리 보장되는 행복 도시’…전주시, 아동학대 예방주간 기념행사 개최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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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11-22 15:32:32

    ▲ 2024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 © 전주시

    아동학대 예방주간 맞아 유공자 표창, 아동학대예방 다짐 퍼포먼스, 캠페인 등 진행

    전주시는 22일 시청 강당에서 ‘아동 권리 보장되는 행복 도시 전주’를 주제로 ‘2024년 아동학대 예방주간 기념행사’를 열었다.

    아동학대 예방주간(11월 17~23일)과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아동보호전문기관, 교육청, 경찰, 의료기관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시상과 함께 초등학생들이 작성한 아동권리 정책 제언문을 전주시와 전주시의회에 전달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아동학대 예방 퍼포먼스를 통해 아동권리 보장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전주시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전담 공무원과 아동보호 전문기관의 기능을 강화하고, 가족 회복 중심의 프로그램과 심층 사례 관리를 통해 피해아동과 가족의 회복을 지원해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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