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으로 들려오는 삼성의 새 슬림 스마트폰에 대한 파장이 심상찮다.

갤럭시S25 슬림은 가장 얇은 두께를 가지고 있지만, 기존 갤럭시S25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강력하고 고해상도 카메라를 내장해 타 기종을 압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에 따르면 갤럭시S25 슬림은 카메라 기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용자들에게 '꿈의 스마트폰'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매체의 이야기에 따르면 갤럭시S25 슬림은 다른 2개의 고해상도 카메라를 내장한 점이 특징인데,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2억화소 1/1.56 아이소셀(ISOCELL) HP5 광각(일반화각) 카메라
-5000만화소 1/2.76 아이소셀 JN5 초광각 카메라
-5000만화소 1/2.76 아이소셀 JN5 3.5배줌 망원 카메라

참고로 현재 가장 강력한 카메라 성능을 자랑하는 갤럭시S24 울트라가 2억화소 광각(일반화각) 카메라, 1000만 화소 3배 망원줌 카메라, 5,000만화소 5배줌 망원카메라, 1200만화소 초광각 카메라를 가진점과 비교할때 S25 슬림은 3배 망원과 초광각 카메라가 5000만화소로 고해상도로 업그레이드 된 셈이다.

또한 매체는 25 슬림이 전작보다 얇은 디자인을 적용한 점을 감안했을때 삼성이 얼마 전 공개한 ALoP(All Lens on Prism) 카메라 기술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ALoP 기술의 목적은 렌즈 크기를 줄임과 동시에 사진 결과물 품질을 높이는데 있어 갤럭시S25 슬림의 카메라 성능이 더 우수해질 전망이다.

이 외에도 삼성 아이소셀 JN5는 지난 6월 공식 발표 됐지만, 아이소셀 HP5는 아직 출시되지 않은 채 수년에 걸쳐 베일에만 둘러싸여 있었다.

그런 소문의 2억화소 아이소셀 HP5 센서를 갤럭시S25 슬림에 적용한다는 점도 얼마만큼의 성능을 끌어내줄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소문에 따르면 갤럭시S25 슬림이 올해 말에 발표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는 사실이 되기 어려워보인다.

삼성이 내년 1월 갤럭시언팩 2025 행사를 통해 공개되는 갤럭시S25 시리즈보다 'S25' 브랜드를 먼저 오픈하지는 않을것이기 때문이다.

어찌됐던 갤럭시S25 슬림은 기존 갤럭시에서 보여주지 못한 초슬림 디자인과 강력한 카메라 성능을 통해 전세계에 삼성 갤럭시S의 파워를 다시한번 각인시켜줄 것으로 전망된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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