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1-23 15:34:28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22~2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서 진행
전주에서 생산된 건강하고 안전한 식재료로 온 가족이 함께 김장하며 즐기는 김장문화축제가 많은 시민의 참여 속에 열렸다.
전주시와 (재)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전주월드컵경기장 만남의광장에서 전주시민 총 618가족을 대상으로 ‘2024 전주김장문화축제’가 진행된다.
‘맛과 멋을 버무린, 2024 전주김장문화축제’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전주의 김장문화를 홍보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한 농산물을 알리기 위해 참여 가족에게 전주지역에서 생산되고 안전성을 인증받은 지역농산물을 이용해 만든 절임배추와 양념 재료가 제공됐다.
개막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 등 내빈이 참석해 담근 김치를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현장에서는 전라도 김치 전시, 농촌 체험, 전통 농기구 체험, 어린이 놀이 공간, 퓨전 국악공연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참가자들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축제로 진행됐다.
강세권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축제를 3일로 연장하며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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